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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oncert

음악인들의 연주 공간으로 쑥쑥 자라나길~!!

 

 

 

지난주 토요일은 작곡가 원상우 선생님의 작업실겸 미니 콘서트를 열 수 있는 공간의 오픈식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홍대로 이사를 가신 후 지인들을 초대하는 자리였는데요. 저도 아내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장소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만 이미 많은 분들로 자리가 꽉꽉 차있더군요. ^^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1부 순서가 연주 중이여서 조용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신인가수도 와서 간단한 공연 무대를 갖었구요. 적우 선배님은 일찍 오셔서 자리에 앉아 계셔서 뒤늦게 인사 나눴네요. ^^ 

 

 

jam 형식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시간이여서 뭐 준비도 없이 누가 시작하면 바로 바로 연주 ㅎㅎ 원상우 선생님의 기타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도 함께했습니다. ^^ 이번 적우 선배님 앨범에 원상우 선생님과 아내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우리 풰밀리들!! ㅎㅎ 역시 흑형의 그루브는 너무 탐나요. ㅎㅎ Hello 정말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음향부터 드럼연주까지 크리스는 쉴새 없이 바빴고.. ㅎㅎ 적우 선배님의 노래도 오랫만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

 

저는 노래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적우 선배님께서 시키셔서 마지막으로 올라가서 불렀네요. 레퍼토리를 많이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 하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다가 집앞까지 적우선배님 차를 타고 정말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ㅎㅎ 집 앞까지 데려다주신 박이사님 감사합니다~ ^^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와서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원상우 선생님의 꿈처럼 

앞으로도 이런 조그만 콘서트들이 자주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정식으로 이곳의 연주회가 잡히게 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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