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 은혜로 충분합니다. - 이하기 with Erika. E. Chun(from Chungwoon Presbyterian church)20130908
헌금송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급작스레 준비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3일안에 곡을 만들고 연습해서 헌금송을 올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 짧은 시간안에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안에 준비해야 했던 헌금송은 오히려 저희 부부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더 은혜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고 연습을 하면서 몇번을 울컥했습니다. 그만큼 저의 고백과도 같은 찬양이였습니다. 헌금송을 부르는 아침에 감정에 취해 부르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도 중간에 감정이 울컥하더군요. 큰일날 뻔 했습니다. ㅎㅎ
이 곡은 제 앨범에 들어 갈 곡인데요. 3일만에 만들어진 곡이지만 그 어떤 곡보다 저희 부부에게 은혜가 되었던 곡입니다. 더 기도하고 더 다듬어서 들려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건반/작곡/작사: Erika.E.Chun
보컬/작사: 이하기
<20130908_난 주 은혜로 충분합니다(3부 헌금송) from Chungwoon Presbyterian church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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