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1 [서평]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미술품 위조 사건' 처음 이 책을 봤을때 대번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제목이 힘이 가장 컸습니다. '미술품 위조 사건' 이라는 제목만으로 엄청난 호기심을 이끌어 냈으며, 미술을 전공한 사람으로 더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냥 스치듯 들었던 책입니다. 미술품 위조는 공공연하게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도 계속 어딘가에서는 은밀히 진행되고 있을, 어쩌면 예술이라는 것이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후로 그림자 처럼 늘 따라다녔을 '위작' 에 대한 소설이라는 점은 특별한 소재는 아니였지만 충분히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거리 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미술품 위조 사건이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희대의 사기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논픽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이상 호기심만으로 바라 볼 수 없었던 소설 '미.. 2012.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