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삼풍, 축제의 밤 - 참혹했던 그 시간을 되돌아보다.
삼풍 국내도서>소설 저자 : 문홍주 출판 : 선앤문(SUN&MOON) 2012.06.29상세보기 감출 것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문을 닫는 것이다. 강남 한복판의 화려한 조명과 분홍빛의 거대한 건물. 하루에도 몇 천명의 사람들이 그 성냥갑 같은 건물 속으로 오고가며 어떤 이는 하루의 일과를 그곳에서 시작했을 것이고, 어떤 이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들렀을 그 곳. 1995년 6월 29일이 되기 전까지 그 곳은 허울 좋은 사치의 상징 처럼 강남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부실 설계, 부실 시공, 부실 관리, 부정부패와 뇌물관행, 사망자 501명 부상자 937명, 실종자 6명, 피해액만 약 2,700여억원. " 단일 사고로는 건국이래 최고의 인명 피해를 냈던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201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