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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8

[공연] 재즈밴드 프렐류드 <한 여름 밤의 꿈> - 위트와 절제를 보여준 무대 수준 높은 공연을 보는 것은 같은 뮤지션으로써 정말 많은 공부가 됩니다. 무대매너, 연주매너, 멘트나 시선처리, 레퍼토리의 흐름이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등 일반인들이 음악을 감상하러 공연장을 찾는다면 아마 저 같은 뮤지션들은 음악 감상과 더불어 '이들은 어떤 매너를 보여줄 것인가?' 가 상당한 관심거리 중 하나가 됩니다. 좋은 공연만큼 공부가 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대를 찾아 다니며 음악도 즐기고 자극도 받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재즈(Jazz) 라는 장르가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보다 약간은 어렵고 고급스러운 인식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그랬죠. 하지만 재즈는 알면 알 수록 정말 매력적인 음악임에 틀림없습니다. 정해져 있는.. 2013. 6. 28.
"Tea 4 Two" 1st Concert at Crazy Horse(2012.12.27) - 공연사진 Tea 4 Two at Crazy Horse 공연 전 무대 한 컷~^^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크레이지 호스'는 아담하고 공연하기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날 건반을 두개를 들고 가서 정말 초반에 힘들었네요. ㅎㅎ 저희는 이 날 9시, 10시 두번 공연을 했습니다. 늦게까지 공연을 보러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덕분에 즐겁게 더 공연 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밑에서부터는 관객 분들이 찍어주신 공연 사진입니다. 시크(식후)가이 윤행재(Bass), 타칭 감우성 자칭 정우성 노용진(Drum) 홍일점 천에리카(Keyboard) 그리고... 접니다. ^^ 이하기(Vocal) 이 후에 관객분들이 올려주신 사진들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뷰 올려주신 분들께는 이번주 내.. 2013. 1. 9.
[공연소식] Tea 4 Two 1st Concert at Crazy Horse Tea 4 Two 1st Concert at Crazy Horse 이런 저런 일들로 다들 바쁘게 지내고 계시죠? ^^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9월부터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가버렸네요. @.@ ㅎㅎ 무언가 바쁘게 일 한다는 것은 좋지만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12월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 해가 가기 전에 제가 몸담고 있는 Jazz-Pop 밴드의 공연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왜냐구요? 저희 밴드의 이름을 들어보시면 바로 "아하~" 하지 않을끼요? ^^ 공연은 12월 27일(목) 저녁 9시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Crazy Horse(크레이지 호스)" 에서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 2012. 12. 20.
재즈 보컬리스트 김형미 2집 '가고파' 발매기념 콘서트 - 가곡과 재즈의 선율.. 그리고 가을.. 기억너머에 숨어있던 우리 가곡, 재즈 선율에 실려 가을을 타고.. 뮤지션에게 있어 앨범은 명함과 같습니다.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우선 되는 것이 앨범이기에 요즘처럼 음반시장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장사가 되니 안되니하는 상황에서도 뮤지션들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합니다. 거기에 발맞춰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앨범의 홍보 효과와 함께 자신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대내외으로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김형미의 2집 앨범 [가고파] 발매기념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대부분 우리가 어릴적 불러보고 한번쯤 들어봤던 가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재즈로 연주되었습니다. 가곡이나 재즈나 둘 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 아닌데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 201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