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만세3

[서평] 인튜이션 - 우리가 알고 있는 직관, 우리가 알아야할 직관. 인튜이션 국내도서>인문 저자 : 게리 클라인(Gary Klein) / 장영재,이유진역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2.09.08상세보기 현대 사회에서의 직관적 의사결정의 필요성, 직관이란 무엇인가? 모든 상황속에서 어떤 문제의 답을 구할 때 논리정연하게 전후 상황을 비교해가며 차근차근 시간에 쫒기지 않으면서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면, 그 후에 얻어지는 답은 과연 흠잡을 곳이 없는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도 인정할 수 있는 답을 도출해 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안타갑게도 그런 과정을 통해 나온 답이 흠잡을 곳이 없는 정답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차근차근 시간에 쫒기지 않으면서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상황 속에 살고 있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일.. 2012. 10. 19.
[서평] 삼풍, 축제의 밤 - 참혹했던 그 시간을 되돌아보다. 삼풍 국내도서>소설 저자 : 문홍주 출판 : 선앤문(SUN&MOON) 2012.06.29상세보기 감출 것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문을 닫는 것이다. 강남 한복판의 화려한 조명과 분홍빛의 거대한 건물. 하루에도 몇 천명의 사람들이 그 성냥갑 같은 건물 속으로 오고가며 어떤 이는 하루의 일과를 그곳에서 시작했을 것이고, 어떤 이는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들렀을 그 곳. 1995년 6월 29일이 되기 전까지 그 곳은 허울 좋은 사치의 상징 처럼 강남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부실 설계, 부실 시공, 부실 관리, 부정부패와 뇌물관행, 사망자 501명 부상자 937명, 실종자 6명, 피해액만 약 2,700여억원. " 단일 사고로는 건국이래 최고의 인명 피해를 냈던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2012. 7. 19.
[서평]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 - 내안에 갇힌 나를 위한 도서. 책의 제목만으로 '아!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어.' 혹은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군.'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꼭 시선을 끄는 자극적인 제목이 아니더라도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거나 평소 좋아하는 분야에 관련된 제목을 가진 책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곤 하는데, 바로 이 책이 저에겐 그랬습니다. '심리학' 은 잘 모르면서도 이상하게 관심이 가는 분야입니다.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어렵고 공부도 많이 해야하는 분야임에 틀림이 없지만 심리학은 우리 주위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문 중 하나입니다. 대학교 때 심리학 강의를 신청해서 듣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은 우리가 무.. 201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