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1 도심 속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때... 청계천 날이 이제야 봄을 맞이한 듯 저녁에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 겨우내 추웠던 것도 모자라 뭐가 그리 심술이 나는지 4월 중순까지 들쑥날쑥 하면서 추위를 몰고 왔던 날씨는 이제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럴때면 저녁 늦게 혹은 새벽에라도 밤거리를 나와 거닐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청계천에 다녀왔던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늦은 저녁의 청계천은 복잡한 도로의 상황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이더군요. 종각에서부터 청계천 6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긴 이 구간을 모두 돌아보진 않았지만 저녁에 잠깐 외출하러 나오기는 정말 좋겠더군요. 한산하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청계천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몰려나와 계단에 앉아 느긋한 여유를 즐기고도 하고, 주변에 .. 201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