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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 200%55

[강추영화]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 (Madagascar 3 : Europe's Most Wanted, 2012) 4년만에 다시 돌아온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이야기!! 뉴욕에서 마다가스카로 마다가스카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드디어 아프리카에서 고향인 뉴욕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뉴요커 4인방이 Home Sweet Home 을 부르짖으며 돌아왔습니다. 2005년 7월 마다가스카 1편 개봉을 시작으로 올림픽 처럼 4년후인 2009년 2편을 개봉하고 또 4년 후인 2012년 대미를 장식하는 3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번 3편이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마지막인듯 합니다. ㅠ_ㅠ 더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느낌이라 너무 너무 아쉽네요. 어쨋든 개봉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미리 보고온 3D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 Come back Home!! 펭귄 일당에게 번번.. 2012. 5. 31.
[영화] 머신 건 프리처(Machinegun Preacher, 2011) 목사라 부르지 마라. 액션, 드라마 | 미국 | 123분 | 개봉 2012.05.24 마크 포스터 제라드 버틀러(샘 칠더스), 미쉘 모나한(린) 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총을 든 선교사, 샘 칠더스 작년부터 올 해 들어 개봉되는 영화들의 절반 정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가 '실제로 있을 법한 허구' 를 만든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많아 진다는 점은 바꿔 말하면 '영화에서나 만들어 봄직한 일들이 실제' 한다는 이야기겠죠. 어릴적에 만화나 히어로 무비들을 보면서 '나도 수퍼맨 처럼 하늘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드레곤볼을 모아서 소원을 빌었으면 좋겠다.', '나도 스파이더맨처럼 힘도 세고 특수한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등 많은 상상들을 하면서 자랐습니.. 2012. 5. 15.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 영화 유치해?? 영화를 보고 나오면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들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었다는 사람, 후반부로 갈 수록 슬펐다는 사람, 재밌긴 한데 뭔가 2% 아쉽다는 사람, 이 영화를 본 시간이 아깝다는 사람등등 같은 영화를 보고 나왔지만 반응들은 가지각색입니다. 아마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그 영화가 이야기 하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느냐에 따라 다르고, 좋아하는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다르니 다양한 반응들이겠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은 한 눈에 봐도 코믹 멜로물입니다. 포스터에 찍힌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적어도 단순히 웃기고 울리다가 끝내는 그런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많은 것을 담고 있진 않지만 하나는 분명히 말하고 있는 영화. 대한 극장에 대한 새.. 201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