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1 [영화] 간첩 - 끌고가는 힘이 부족했던 아쉬운 영화 '간첩' 간첩이란 진부한 소재, 생활 밀착형이라는 신선한 설정 '간첩' 이라는 말이 요즘 신세대들에게 얼마나 다가오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릴적만해도 학교에서 반공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있었고 웅변 대회의 주제도 이런 북한과 간첩에 관한 것들로 종종 이루어지기도 했었으니 말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민학교(제가 다닐때는 국민학교였다는.. 아..=_=;) 다닐 때 수영장으로 전 학년이 놀러를 가면 꼭 전세버스 안에서 6.25 에 관련된 노래들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거야 원.. 그 어린 애들한테 왜 그런걸 부르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가사와 멜로디가 기억나는걸 보면 참 어릴적 기억이란 무서운 것 같습니다. ㅎㅎ 약간 삼천포로 빠졌지만 아무튼 간첩이라는 소재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특성과 너무나도 잘.. 2012.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