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1 [서평]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공허한 십자가".. 죄와 형벌을 묻다. 죄인에게 어떤 형벌이 주어져야 피해자와 남은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는가? , , 등의 작품으로 저에게 상당히 익숙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인 가 출간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의 작품이고 한번 보면 푹 빠져 읽게 되던 그의 작품들이였기에 개인적으로 이번 신작은 어떤 이야기들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즐거운 내용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사회 비판적인 내용들도 많고 현 사회의 문제점들을 주제로 하여 독자들에게 소설을 통해 질문을 던지는 그런 작가인데 이번 신작인 공허한 십자가 역시 그런 소설이였습니다. 는 나카하라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주변에서 일어난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인 전 아내와 딸이 살해당한 사건을 통해 죄인에게 어떤 형벌을 내려야만 합당할 수.. 2014.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