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뮤지컬1 코믹 뮤지컬 엉터리 자살 연구소 <죽여주는 이야기2> 요즘 계속 이어지는 한파로 도통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는 날씨에 오늘도 우리 부부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로 늦은 발거음을 향했다. 일찍 나가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커피 한잔 하며 여유있게 가고 싶었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 그럴 엄두가 안나 그냥 시간 맞춰 나가기로 했다. 또 어제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라 오늘 공연이 살짝 걱정도 되었다. 오늘 볼 뮤지컬은 자살이라는 약간은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라고 소개 되고 있는 작품으로 . 두번째라는 걸 보니 첫번째 이야기가 있나 싶었지만 이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로 나눠 전용관에서 위, 아래층에서 거의 같은 시간에 공연 되고 있었다. 즉, 는 연극, 는 뮤지컬인 셈이다. 오늘 우리부부는 문화 PLUS 클럽에서 초청을 받고 오게 되었다.. 2012.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