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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NI14

서울 N 타워 가족 나들이~ ^^ 날씨가 이제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봄은 어디로 갔는지.. ㅠ_ㅠ 올 봄에는 와이프랑 벚꽃 축제도 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자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벚꽃 축제도 못갔네요.. ㅠ_ㅠ 하지만 제주도로 공연도 다녀오고~ ^^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단색화전' 에 초대되어 월욜 아침 일찍 가려고 했는데 월욜 휴관이라는 생각이 얼핏 들어 확인해 보니 역시나 ㅎㅎ 일찍 생각이 들었길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헛걸음 칠뻔했네요. 그래도 여기서 멈출 순 없다! 수목원에 갈까 한강에 갈까 생각하다 와이프가 남산 타워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목적지 변경~!! 그리고 우리 미붕이랑 함께 출발~ ^^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지만 자주 찾아 가기 힘든 남산 타워. 차를 타고 이른 시간에 도착하니.. 2012. 5. 8.
도심 속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때... 청계천 날이 이제야 봄을 맞이한 듯 저녁에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 겨우내 추웠던 것도 모자라 뭐가 그리 심술이 나는지 4월 중순까지 들쑥날쑥 하면서 추위를 몰고 왔던 날씨는 이제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럴때면 저녁 늦게 혹은 새벽에라도 밤거리를 나와 거닐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청계천에 다녀왔던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늦은 저녁의 청계천은 복잡한 도로의 상황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이더군요. 종각에서부터 청계천 6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긴 이 구간을 모두 돌아보진 않았지만 저녁에 잠깐 외출하러 나오기는 정말 좋겠더군요. 한산하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청계천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몰려나와 계단에 앉아 느긋한 여유를 즐기고도 하고, 주변에 .. 2012. 4. 25.
롯데 호텔 제주에서~^ ^ 이번에 롯데 호텔 제주에서 공연하러 가서 찍은 사진을 작업 중입니다. ^^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는~ ^^ 앞으로 좀 더 많은 사진들을 찍고, 또 간직하려구요. 2012. 4. 22.
이화여대 ECC... 조형과 건물 오늘 "가을 소나타" 시사회를 보러 이화여대 ECC 로 향하는 길. 이화여대는 전에 강의하러 한번 왔었고,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런 멋진 건물이 있는지 몰랐었다.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왔는데 점점 흐려지더니 전철역에서 나왔을때는 눈발이 날리더라는 ㅎㅎ 정말 멋진 건물의 모습이였다. 그 위로 펼쳐진 하늘도 멋졌다. 먹구름도 뭔가 어울리는.. 이런 책장을 보면 왜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 우리 집에도 책장을 좀 더 사놔야하는데.. ㅎㅎ 2012.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