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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하얀 벚꽃이 만발한 거리에 찾아온 봄..^^ 봄아~ 사진 참 이쁘지? 이 꽃은 벚꽃이라는 꽃이야. 하얀게 마치 눈송이처럼 보이지?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우리들을 만나는 꽃이 바로 벚꽃이야. 너무 예쁜데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기는 꽃이야. ^^ 하얗게 핀 벚꽃나무가 있는 길을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야. 엄마랑 아빠는 아직 벚꽃구경도 못가봤어. ㅠ_ㅠ 올 해는 꼭 가보고 싶은데 거리도 멀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바빠서 시간을 잘 못내고 있네. 다음에 우리 봄이 태어나면 함께 벚꽃구경 가야겠다. ^^ 2014. 4. 4.
2014.03.26 안녕... 봄아~^^ 안녕~ 봄아. ^^ 여기는 이제 아빠가 우리 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까지 계속 글을 쓰려고 만든 일기장 같은 곳이야. 니가 엄마 뱃속에 있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며칠이 지났는데 왜 이제 쓰냐구? 그러게~ ㅎㅎ ^^;; 사실 니가 엄마 뱃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아빠는 계속 뭐랄까... 이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았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어. ㅎㅎ 그냥 계속 웃음이 나고 들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거든. 그러다 문뜩 이렇게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조금 늦게 일기를 쓰려고 마음 먹었어. 우리 봄이가 이 일기를 읽을 때가 되려면 아직도 긴 시간이 남았지만 함께 읽을 날을 기대하며... ^^ 2014.03.26 수요일... 두근두근 오늘은 며칠.. 201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