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플래그십스토어 롯데영플라자점 미팅

오전에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위치한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에 미팅 차 방문했다.
이게 얼마만에 명동을 온건지 ㅎㅎ 한 7년만? 어릴적에 명동, 종로, 대학로에서 많이 놀아서 그런지 이 동네에 오면 향수 같은게 느껴진다.

롯데영플라자 1층에 작년 초에 생긴 커넥티드플래그십스토어 롯데영플라자점. 1층에 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다.
미팅이 점심 이후인데 좀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ㅎㅎ
근데 여기 사용하는 원두가 알레그리아 원두네!! 와우~ 커피 맛 기대가 되는구만!

커넥티드 북스토어는 뉴욕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을지로 등에서 독립서점으로 입지를 잡아오던 곳으로 독립 서적 판매와 출판, 공연 전시 등 문화사업에 꾸준히 발을 넓히고 있는 곳이다. 서울의 중심 명동에 이런 문화 공간이 생겼다는 것도 반갑고~

한쪽에는 라디오 부스도 있어서 팟캐스트 진행도 가능하다.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 공간도 자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 매장 안에 작은 전시공간과 독립서적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고 워낙 위치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곳이다.
우리 팀(홀라이프워십)과 커넥티드 북스토어 대표님과 함께 미팅을 하게된건 우리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는데 앞으로 이곳에서 콘텐츠 촬영도 하고 함께 구상할 수 있는 일들을 벌여볼 생각이다.

출판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생각해보라는데 사실 생각해둔 컨셉이 하나 생겼다. 차근차근 나도 준비를해서 출간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 아이템인데 이번 년도에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도전? ㅎㅎ

올 해는 또 어떤 인연들과 어떤 일들을 함께 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요즘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잘 따라가고 싶고 준비가 되어 언제라도 부르실 때에 달려갈 수 있는 내가, 또 우리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