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시간, 일주일 20시간, 10년 동안 지속"
성공의 기본 법칙
성공이라는 말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누군가에게 성공은 재산을 늘려나가는 것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성공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성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꿈의 다르고 크기나 색깔이 다른 것 처럼 성공의 모습 역시 같을 수 없습니다. 비록 시대가 흐를 수록 성공의 모습이 점점 돈과 연관되어 생각이 되더라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성공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에서 그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라면 기준이 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공통분모를 발견하면서 여러 책들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재능과 노력 그리고 지속" 이라는 것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이 기본 법칙을 통해 성공을 이루어낸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공을 향한 마음을 품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마음 가짐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만 시간 선순환의 법칙
좋아하는 일은 변한다!
성공에 이르는 가장 기본 법칙은 자신이 성공에 이르고자 하는 그 대상을 반드시 좋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좋아하지 않고서는 절대 성공에 이를 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실상 우리들은 그 대상이 일을 경우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보다 하고 있기 때문에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갖을 수 있는 일을 재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다는 점은 슬프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바로 알고 그 일을 찾아 노력하지 않는 이상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다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좋아하는 일" 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지식' , '경험' , '개인적 특성' 이라는 세가지 변수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가만히 어렸을 적을 생각해보면 제가 어릴적 가장 많았던 꿈은 과학자나 대통령이였습니다.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지만 만들기를 좋아했던 나이에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꿈들이였죠. 하지만 조금씩 내가 만들기 보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술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미대를 다니면서 화가의 꿈을 키웠지만 20대가 된 후 저에게는 또 다른 좋아하는 것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음악이였고 지금은 노래를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정말 나이와 경험, 환경 그리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경험해 봤으며 남과는 다른 나만의 기질이나 취향이 무엇인지에 따라 좋아하는 것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바뀌지 않고 어릴적 부터 똑같았던 사람에게는 그것이 행복일 수도 있겠지만 또다른 측면에서는 다양한 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그 점도 아쉽긴 합니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고 그 일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좋아함의 비극
좋아하는 일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고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능력이나 주변 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좋아한다는 이유로, 또는 좋아한다고 느끼는 이유만으로 어떤 일에 덤빌 때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좋아함의 비극' 이라는 멋진 말로 표현이 되어 있는데 읽다보면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보통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것이 미련으로 남아 있는 경우에는 더 심하죠. 현실 상황을 재대로 인식하지 못한채 무작정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며 나섰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상황을 '환상기' 와 '잠정기' '현실기' 로 나눠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상기 - 원하면 모든 직업을 갖을 수 있다.
잠정기 -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깨닫지만 현실적인 여건이나 한계를 고려하지 못한다.
현실기 - 흥미와 능력은 물론 여건과 한계를 인식하여 가장 적합한 일을 찾는다.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있는 '환상기'와 '잠정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년이 되서도 '현실기'에 접어들지 못한 채 좋아하는 일만을 찾아 나설 경우 좋아함의 비극으로 치닫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SWOT 분석으로 좋아함의 비극 피하기
S(Strength) 강점, W(Weakness) 약점, O(Opportunity) 기회, T(Threat) 위험 이 4가지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좋아함의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의 능력(S) 과 내가 처한 현실적인 제약(W),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O) 그리고 예상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T) 를 각각 S와W, O와T 를 비교하여 그 일에 전념해도 되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면 자신의 일에 대한 좀 더 확고한 청사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부터 벗어 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용불용설(用不用設)
사람의 능력은 쓰면 쓸 수록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합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 특출난 무언가를 발견해 낸다기보다 그 분야에서 꼭 필요한 능력을 계속 사용하고 개발하여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가르킵니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반복되어져야만 한 분야에서 전문가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복과 지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합니다.
기존에 계속 해왔던 방법을 고수하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을 찾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껏 '아는 것의 힘' 에 의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행동의 힘' 에 자신을 맡겨야 할 것입니다. 아는 것에서 그친다면 그것은 결실을 맺을 수가 없습니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겼느냐가 중요합니다. 결심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을 지속하는 사람은 더더욱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읽고 그들의 행동 방식을 분석하며 배우기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겠죠.
그리고 성공의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성공이라는 목표에 집착하여 주위를 둘러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또다른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성공의 괘도에 올랐을 때 그것을 자신의 능력이라 믿으며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도외시한다면 반드시 도퇴되기 마련입니다. 늘 변화에 민감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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