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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ie/엄마와 아빠와 봄이의 일기. ^^10

AT센터 베이비 키즈 페어 방문, Coffee Amico 점심 그리고 휴식.. ^^ 오늘은 엄마랑 아빠가 처음으로 베이비 키즈 페어에 다녀왔어. 이런 박람회를 가볼 날이 언제일까 했는데 우리 봄이 덕분에 드디어 오게 됐네. ^^ 엄마가 사전 등록을 한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어.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열렸는데 정말 다양하고 볼거리들이 많더라. ^^ 오늘은 이것저것 보러 온거구 10월달에 다시 열리는 박람회에서 우리 봄이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살꺼야. 너무 기대된다. ㅎㅎ 엄마는 오늘 이곳에서 엄마에게 필요한 옷들을 꽤 많이 구입했어. 배가 나오면서는 임산부들이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많지 않아서 이런 행사를 할 때 구입해 놓으면 좋아. 첫날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 우리 봄이보다는 언니 오빠들이지만 아기들과 함께 와서 이런 저런 것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이제는 정말 남의 일.. 2014. 6. 7.
2014.05.20.. 봄이를 초음파 사진으로 처음 만난 날. ^^ 봄아~~ 너무 너무 오랜만이지? 미안해. ^^;; 그동안 엄마랑 아빠가 너무 바빴어. 임창정이라는 가수가 있는데 그 가수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느라고 그동안 정신없이 바빴네. ㅎㅎ 오랜만에 쓰는 글인 만큼 뭔가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야겠지? 바로바로~~~!!! 우리 봄이 모습을 처음으로 사진으로 확인한 날이였어! 보이니? 이게 우리 봄이의 모습이야. ㅎㅎ 믿겨지니? 아빠랑 엄마는 사진으로 이렇게 봄이의 모습을 확인하면서도 믿어지질 않더라구. 지금도 그래 ㅎㅎ 하지만 우리 아기 봄이의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순간은 잊을 수가 없을거야. 아가의 모습을 하고 있고 손과 발이 모두 보이는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더 신기하고 그렇더라구. 보이니? 니가 양 손을 머리에 대고 있는 모습이야. 다리도 보이지? 얼마나 귀여.. 2014. 5. 31.
2014.04.15... 입덧.. 그리고 에어컨. ^^ 봄아~ 안녕 ^^ 일기를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그치? 그동안 별다른 일은 없었어. 아! 별다른 일이 있었다면 그건 엄마가 상당히 힘들어 한다는거야. ㅎㅎ 엄마가 왜 힘드냐구?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 아픈건 아니고 우리 봄이가 엄마 몸 속에 생긴 후에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래. ㅎㅎ 아빠도 엄마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하루 하루가 신기하고 새로운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서 겪는 그런거야. 그래도 엄마는 다행히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힘들지 않게 지나가고 있는거라고 하네. 다행히지? 오늘은 엄마의 입맛과 가벼운 산책을 위해서 밖으로 외식을 나왔어. 엄마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가 자주 가는 홈플러스로 놀러왔지. ^^ 우리 봄이가 커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면 아마 이 곳에 함께 자주 오겠다.. 2014. 4. 15.
2014.04.02... 하얀 벚꽃이 만발한 거리에 찾아온 봄..^^ 봄아~ 사진 참 이쁘지? 이 꽃은 벚꽃이라는 꽃이야. 하얀게 마치 눈송이처럼 보이지?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우리들을 만나는 꽃이 바로 벚꽃이야. 너무 예쁜데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기는 꽃이야. ^^ 하얗게 핀 벚꽃나무가 있는 길을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야. 엄마랑 아빠는 아직 벚꽃구경도 못가봤어. ㅠ_ㅠ 올 해는 꼭 가보고 싶은데 거리도 멀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바빠서 시간을 잘 못내고 있네. 다음에 우리 봄이 태어나면 함께 벚꽃구경 가야겠다. ^^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