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43

행복한 크리스마스 준비하기~^^ 연일 강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아직 12월도 안왔는데 내복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네요. 밖에 나가기가 너무 싫은 요즘입니다. ㅎㅎ 솔찍히 나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겨울의 추위도 좋았고 눈이 내리는 것이 마냥 로맨틱하게만 보였는데 지금은 겨울이 되면 추워서 싫고 눈이 내리면 다음날 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싫으네요. ㅠ_ㅠ 이게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변한다는 그... ㅎㅎ 어쩄든 어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주문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겨울에는 우리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그 약속을 매우 빨리 지키게 되었네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뚝딱뚝딱~^^ 며칠을 고민 끝에 주문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도착했습니다. 요.. 2013. 11. 29.
하이셈 슈어리안 카페 정모 이야기..^^ 제가 하이셈 슈어리안 카페를 맡고 나서 올해에만 벌써 3번째 정모를 갖게 되었습니다. ㅎㅎ 카페를 맡고 난뒤에 별로 한 것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정모를 세번 진행했다는 것에 저는 나름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거기에는 무엇보다도 삼아프로사운드의 배과장님과 이주임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고 때론 먼저 의견을 물어봐 주시면서 세번의 정모 모두 큰 도움을 주셨네요. 오늘은 정모라고 할 것까진 아니였고 삼아프로사운드에서 테스트룸을 만들었다고 해서 구경도 갈겸 정모 비슷하게 모이기로 했습니다. 비록 오시기로 한 분들이 연락도 없이 너무 많이 안오셔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와주신 몇몇 분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런저런 그동안의.. 2013. 11. 10.
[2주년] 우리의 첫번째 비엔나 여행 - 추억을 찾아서... 2013.07.03 세번째 날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거리를 걸었습니다. 비엔나 하면 역시 클래식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거리 곳곳에 세워져있는 음악가들의 동상들이 마치 문화 유적지 같습니다. 와이프가 존경하는 베토벤 형님 동상 앞에서 한 컷~ ^^ 한산한 거리를 기분좋게 걷다 들어간 곳은 카페 Schwarzenberg. 19세기에 문을 연 이 카페는 비엔나에서 꽤 오래된 카페 중 하나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19세기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있는것도 대단한데 이보다 더 오래된 곳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이 생기더군요. 커피 맛도 일품이라며 아내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너무 예쁘게 잘 나온 우리 마나님~^^ 완전 모델 같네요. 이곳의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커피와 맛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맛이 .. 2013. 10. 27.
[2주년] 우리의 첫번째 비엔나 여행 - 느리고 조용한 도시 비엔나.. 2013.07.02 비엔나 여행 둘째 날 아침.. 우리가 숙소로 잡은 라트하우스 호텔은 비엔나의 가장 중심지에 속한 1구에 위치해 있습니다.(비엔나는 1구부터 23구까지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청, 국회의사당, 대통령 관저등 주요한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죠. 비엔나의 건물들은 하나같이 예술품들 같습니다. 음악의 도시이면서 건축의 도시 비엔나~^^ 너무 멋진 예술품 같은 건물들이 그냥 곳곳에 있어 눈이 호강하네요. 햇살이 너무 좋은 아침~ 아침을 먹으로 호텔을 나왔습니다. 원래 조식 포함으로 잡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어제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좀 당황했었네요. 저희가 호텔을 잡을 때 '호텔닷컴'에서 잡았는데 그 때는 분명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금보니 조식이 스리슬쩍 빠져있네요. 음.... 2013. 10. 12.